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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추석 가정예배 순서지

추석가정예배

오곡이 무르익게 하시고 맑은 가을 하늘을 주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 다함께 묵상기도 하겠습니다.

예배로부름 ................ 민6:24~26 ........... 다함께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주시기를 원하노라 아멘.

찬송 .............. 새찬송가28장(통28) ......... 다함께

1 복의 근원 강림하사 찬송하게 하소서 한량없이 자비하심 측량할 길 없도다

천사들의 찬송가를 내게 가르치소서 구속하신 그 사랑을 항상 찬송합니다

2 주의 크신 도움 받아 이때까지 왔으니 이와 같이 천국에도 이르기를 바라네

하나님의 품을 떠나 죄에 빠진 우리를 예수 구원하시려고 보혈 흘려주셨네

3 주의 귀한 은혜 받고 일생 빚진 자 되네 주의 은혜 사슬되사 나를 주께 매소서

우리 맘은 연약하여 범죄하기 쉬우니 하나님이 받으시고 천국인을 치소서 아멘

신앙고백 ................. 사도신경 .............. 다함께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기도 ............................ 맡은이

사랑과 은혜가 많으신 하나님. 우리 가족을 언제나 지켜주시고 주님 안에서 많은 열매 맺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추석을 맞아 우리 이렇게 모여 하나님께 감사예배 드립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음이 얼마나 큰 복인지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의 권능이 임하사 우리 가정의 앞 길을 참 쉼과 참 생명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고난과 실패의 순간에 그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언제나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아가는 존재 되게 하소서. 우리 가족과 온 교회를 성령께서 바른 길로 인도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봉독 ............... 시편 23:1-3 ............... 맡은이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설교 ................큰 복 받은 우리 집.................. 인도자

(다함께 말씀을 묵상한 후 나누거나 순서지 뒷면의 설교를 이용한다.)

합심기도 ...........(말씀의 교훈을 기억하며)............ 맡은이

찬송 ........................... 새찬송가559장(통305) ......... 다함께

1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집 즐거운 동산이라

2 어버이 우리를 고이시고 동기들 사랑에 뭉쳐있고 기쁨과 설움도 같이하니 한간의 초가도 천국이라

3 아침과 저녁에 수고하여 다같이 일하는 온 식구가 한상에 둘러서 먹고 마셔 여기가 우리의 낙원이라

(후렴)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주기도문 ........................... 다함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설교>

큰 복 받은 우리 집

감당하기 힘든 일을 당하고 있던 어느 추운 겨울이였습니다. 길을 가다가 청국장을 파시는 할머니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자녀의 보살핌도 없이 생활고에 힘들게 사시는 것 같아보여서 청국장 한 개 팔아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성경을 읽고 계셨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할머니 교회 다니세요? 물어보았습니다.

할머니가 추운 겨울, 봄날처럼 환하게 웃으시며 도리어 물어보셨습니다. 청년도 하나님 믿나봐?

네 하나님 믿습니다.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할머니가 이렇게 말하셨습니다. 그 말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 믿는다고 하니, 복 받았네. 큰 복 받았어!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았습니다. 상황과 상관없이 하나님을 믿는 것, 그 자체가 큰 복이라고 말씀하시는 할머니의 신앙에서 하나님을 믿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함이 큰 복이라 이야기 하시는 할머니의 신앙은 참으로 귀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내 소원이 이루어졌는가의 여부, 내가 얼마나 편안한 삶을 사는가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함께함에서 오는 것입니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1절)

세상살이에 찌들어 항상 부족하다고 채워달라고 외친 제 입술에서 다윗의 고백이 흘러나왔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 고백은 상황과 환경에 상관없이 오직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한다는 고백입니다. 우리가 오늘 추석 명절로 이렇게 모였습니다.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앉아 이렇게 예배드리며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헤아리는 것, 이 자체가 큰 복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아 새 생명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 가정이 정말 큰 복 받은 가정입니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2절)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3절)

하나님이 우리 가정의 길을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영혼을 살리십니다. 세상이 우리에게 참된 쉼과 생명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돈, 명예, 자녀가 우리에게 참된 안식과 생명을 주는 것 같지만 아닙니다. 참 평안과 생명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자에게 임하는 복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 집이 얼마나 복 받았는지를 기억하며 복을 나누는 추석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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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가정예배 지침>
  1. 때를 따라 적절한 복과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2. 부모님을 비롯한 도움의 손길에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
  3. 음식을 장만하여 이웃과 함께 사랑의 교제를 나눈다.
길가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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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ilgae_M
작성일
2018-09-14 21:06
조회
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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