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3장 1~36절 - 일어나 걸으라

일어나 걸으라

오늘 말씀에는 오순절 성령충만으로 이루어진 예루살렘 초대교회가 가진 복음의 능력이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성령충만 후 120명의 제자 한 사람 한 사람이 교회가 되었습니다. 이들이 모인 다락방이 교회가 되었습니다. 이제 모였던 제자들은 문을 닫고 안에 있지 않았습니다. 문을 열고 나왔습니다. 복음을 증거하며 복음의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다고 기존의 세상에 대해 그렇다고 함부로 하지 않았습니다. 1절입니다.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그런데 이 성전에는 오순절 성령충만도, 예루살렘 초대교회도, 복음의 능력도 모르는 이들로 여전히 가득합니다. 그 중에 한 사람이 나옵니다. 2절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나면서 못 걷게 된 한 사람은 자기를 메고 온 사람들과 함께 성전 안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집의 기쁨, 예배함의 은혜를 누리지 못하고 성전 문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평소대로 성전에 들어가는 이들에게 구걸을 합니다. 당연히 구제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특별한 구제가 오늘 말씀에 나옵니다. 오순절 성령충만, 예루살렘 초대교회, 복음의 능력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에게 구걸했을 때입니다.  이때 베드로와 요한이 그를 주목하여 말합니다. 우리를 보라, 이때 그는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봅니다. 이 때 베드로를 통해 복음이 선포됩니다. 6절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이어서 놀랍게도 복음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베드로가 그를 잡아주었습니다. 비록 일어나지 않았더라도 그는 힘을 얻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도록 하셨습니다. 7~8절 “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성전 밖에 있던 그가 이제 성전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드디어 그에게  성전이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서 성전이 교회가 되었습니다. 이 때 복음의 능력에 대한, 성전 안에 이루어진 교회의 모습에 대한 사람들의 응답이 나옵니다. “9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10 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인하여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

그런데, 11절에 잘못된 반응이 베드로와 요한에게 표현됩니다. 여기에 대해 베드로가 지적합니다. 12절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놀랍게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베드로는 감언이설로 하지 않고 먼저 그들의 죄를 분명히 지적합니다. 14~15절 “14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이를 거부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 주기를 구하여 15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함께 자신이 누구인지 소개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 이어서 복음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났는지 말합니다. 16절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19절 ”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그래서 아브라함의 복을 누려야 함을 강조합니다. 25절 ”25 너희는 선지자들의 자손이요 또 하나님이 너희 조상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의 자손이라 아브라함에게 이르시기를 땅 위의 모든 족속이 너의 씨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셨으니“ 다시 복음으로 초대합니다. 26절 ”하나님이 그 종을 세워 복 주시려고 너희에게 먼저 보내사 너희로 하여금 돌이켜 각각 그 악함을 버리게 하셨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