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31211(월) - "엘리후의 두번째 말"(욥34:1~30)

오늘 말씀은 엘리후가 네 번에 걸쳐 하는 말 중에서 두 번째 말입니다. 첫 번째 말 중에 마지막 말에서 엘리후가 말하는 목적을 분명히 밝힙니다. 33:31 “욥이여 내 말을 귀담아 들으라 잠잠하라 내가 말하리라” 33 “만일 없으면 내 말을 들으라 잠잠하라 내가 지혜로 그대를 가르치리라” 왜 가르치려하나요? 죄를 깨닫게 하려고! 특히 고난은 그 사람으로 자기 죄를 깨닫게 한다는 것, 하나님의 교육이라는 것을 분명히 합니다. 그러므로 회개하라!

오늘 두 번째 말에서도 엘리후의 입장은 동일합니다. 2절 “지혜 있는 자들아 내 말을 들으며 지식 있는 자들아 내게 귀를 기울이라” 그런데 오늘 말씀에도 엘리후가 특별히 사용하는 방법이 나옵니다. 욥의 말을 인용합니다. 33장에서도 욥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33장 9~11절 “9 이르기를 나는 깨끗하여 악인이 아니며 순전하고 불의도 없거늘 10 참으로 하나님이 나에게서 잘못을 찾으시며 나를 자기의 원수로 여기사 11 내 발을 차꼬에 채우시고 나의 모든 길을 감시하신다 하였느니라”

오늘 말씀에서도 엘리후는 욥의 말을 인용합니다. 5~6절 “5 욥이 말하기를 내가 의로우나 하나님이 내 의를 부인하셨고 6 내가 정당함에도 거짓말쟁이라 하였고 나는 허물이 없으나 화살로 상처를 입었노라 하니” 그리고 욥의 잘못 몇 가지를 말합니다. 7절, 욥이 비방한다. 8절 욥은 악인과 함께 한다. 9절 사람이 하나님을 기뻐하나 무익하다 하는구나. 엘리후는 욥의 말을 인용한 다음 욥의 말을 논박합니다.

어제 말씀에서는 하나님은 사람보다 크심을 강조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10절 “하나님은 악을 행하지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결코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시고” 이어서 11~12절 “11 사람의 행위를 따라 갚으사 각각 그의 행위대로 받게 하시나니 12 진실로 하나님은 악을 행하지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공의를 굽히지 아니하시느니라” 하나님의 공의를 강조합니다. 그래서 15절에서 “모든 육체가 다 함께 죽으며 사람은 흙으로 돌아가리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욥이 하나님을 정죄하듯이 말하는 것을 잘못되었음을 분명히 합니다. 17절 “의롭고 전능하신 이를 그대가 정죄하겠느냐”

이어서 하나님의 공의의 특징을 말합니다. 첫째, 하나님은 외모로 대하지 않으신다. 19절 “고관을 외모로 대하지 아니하시며 가난한 자들 앞에서 부자의 낯을 세워주지 아니하시나니 이는 그들이 다 그의 손으로 지으신 바가 됨이라” 둘째는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신다. 23절 “하나님은 사람을 심판하시기에 오래 생각하실 것이 없으시니” 그러므로 욥이 말한 하나님의 침묵에 대해서 분명히 말합니다. 29절 “주께서 침묵하신다고 누가 그를 정죄하며 그가 얼굴을 가리신다면 누가 그를 뵈올 수 있으랴 그는 민족에게나 인류에게나 동일하시니”

엘리후는 고난이 하나님의 교육적인 처사이고 욥이 고난당하는 이유와 고난이 끝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의 교육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임을 분명히 합니다. 한마디로 욥이 죄인이다! 경건하지 못한 자다! 0절 “이는 경건하지 못한 자가 권세를 잡아 백성을 옭아매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안타깝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통달한 엘리후도 고난당하는 욥, 한 영혼을 보듬지 못함을 또 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님의 마음 없을 때 어떻게 되는지를 깨닫게 합니다.

 

"엘리후의 두번째 말"(욥34:1~30)

작성자
석광호
작성일
2023-12-11 07:51
조회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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