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01023 - "인생의 목적"(시33:1~22)

지인을 길에서 만나 어딜 가냐고 물었는데 모른다고 대답하면 매우 이상할 것입니다. 삶의 여정을 인생길이라고 하는데 목적도 모르고 그 길을 간다는 것 역시 정상적이지 않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첫 번째의 질문은 인생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인가입니다. 답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분명한 목적이 있는 자들입니다. 오늘 내가 하는 모든 일과 선택에 있어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를 물어야 하겠습니다.

찬송은 하나님을 높이고 영화롭게 하는 행위입니다. 찬송은 성도의 마땅히 할 바입니다. 입술로 삶의 여러 가지 모습으로 찬송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송할 이유는 내 삶과 온 세상에 가득 차있습니다. 공의와 인자하심으로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내가 누리며 즐기라고 선물로 주신 피조세계, 유한한 나를 무한하신 당신 안에 있게 하심으로 무한에 잇댄 삶이 되게 하신 것, 무엇보다도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헛되고 헛된 인생이 모든 것의 모든 것 되시는 당신 안에서 확실한 생명을 소유하게 하신 것을 생각할 때 찬송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 모든 일에 감사와 찬송으로 내게 주어진 길을 주님과 함께 가렵니다.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0-10-23 07:59
조회
2478
전체 1

  • 2020-10-23 14:04

    제 사무실 윗층에 GARMENT 수출하는 장로님이 한 분 계신데,
    50 중반에 기타를 배우겠다고 해서,
    "동네 기타" "교회 오빠 기타" 수준의 기타 실력이지만
    "내게 강같은 평화"를 매주 금요일 1시간씩 가르치고 있습니다.

    G/C/A/D/D7 의 코드와 4박자를 2개로 쪼개서 코드 변환하는 것
    그리고, 코드의 소리를 듣는 법 등을 가르치는 데, 너무도 열심히 따라오네요.

    좀더 아름다운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느즈막히 기타를 배우는 장로님의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덕분에 저도 제 기타를 잡고, 다른 곡들을 연습하게 되었지요.

    악기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이 저를 기분 좋게하고,
    하나님께 조금 더 가까이 가도록 도와 주는 것 같습니다.

    어제 또 한번 하나님과 멀어졌지만, 오늘 또 다시 뻔뻔하지만 주님을 붙잡으며
    주님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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