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10909(목) - “해산하는 수고” (갈4:12~20)

어제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중요한 메시지를 선포합니다.

6절과 7절 말씀입니다.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6절)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7절)

이 말씀에 종노릇하고 있는 이유, 원인, 종노릇하지 않는 사도 바울이 전한 복음 아니라 다른 복음을 따르는 이유가 잘 적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낸 “아들의 영”을 따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하나님께서 구약의 백성에서 율법을 주셨듯이 신약의 백성에게 성령을 주셨다, 이 결과 백성에서 아들이 되었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신 성령을 따르지 않고 여전히 율법을 따르면서 종노릇하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11절 말씀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성령을 따라 종 노릇하지 않고 자유함을 누리는 자신을 본받으라고 말씀합니다.12절 말씀입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은즉 너희도 나와 같이 되기를 구하노라 너희가 내게 해롭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이처럼 누군가에게 본받으라고 할 때는 자신은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겠다는 것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13절~15절에서 갈라디아 교인들을 이렇게 권면하는 이유를 말합니다. 사도 바울이 육체적으로 약할 때 복음을 전했음에도 예수 복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병든 자신을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다고 말합니다. 병든 자신이 전한 복음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비록 지금 갈라디아 교인들이 다른 복음을 따르고 자신을 대적하지만, 앞에서 나를 본받으라고 아버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는데, 이와 함께 사도 바울은 엄청난 고백을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합니다. 19절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이 고백은 사도 바울은 갈리디아 교인들이 다시 예수 복음을 따르도록 하기 위해서 그들의 어머니가 되겠다는 것입니다. 어떤 어머니? 몇 번이라도 해산하는 수고를 하겠다. 해산의 고통을 몇 번이라도 감당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어머니의 마음으로 다른 복음을 따르는 갈라디아 교인들을 예수 복음을 따르도록, 다시 율법의 종노릇하지 않도록 할 것임을 분명히 합니다.

그 방법은? 고린도전서 2장 1절과 2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그리고 4절과 5절에서 매우 중요한 고백을 합니다.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아들의 영, 성령을 따라야 한다!!! 오늘 하루도 우리에게 있는 복음과 복음적인 것들이 잘 유지도디록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간구합니다!

 
“해산하는 수고”
작성자
석광호
작성일
2021-09-09 07:00
조회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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