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33장 1~17절 - "모세의 축복기도 1"

모세의 축복기도 1

오늘 말씀은 모세가 열두 지파별로 축복하는 말씀입니다. 1절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축복함이 이러하니라” 믿음의 조상들이 죽기 전에 자녀들을 축복합니다. 특히 열두 지파별로 축복하는 말씀은 야곱의 축복과 연결됩니다. 믿음의 조상들은 죽기 전에 복 주시는 하나님께서 남겨지는 자녀들에게 복 주시기를 소망하는 기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모세의 축복기도의 들어가는 부분에 해당되는 2~5절 말씀에서 복 주시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떤 분이신지를 분명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먼저, 바로 출애굽하신 하나님, 광야에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해주신 하나님임을 분명히 고백합니다. 2절 “그가 일렀으되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오시고 세일 산에서 일어나시고 바란 산에서 비추시고 일만 성도 가운데에 강림하셨고 그의 오른손에는 그들을 위해 번쩍이는 불(토라, 율법)이 있도다”

둘째, 복 주시는 하나님은 백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말씀합니다. 사실 시내산, 바란과 세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금송아지사건, 열두정탐사건, 불뱀 사건의 장소입니다. 하나님의 본심은 사랑임을 분명히 하십니다. 3절 “여호와께서 백성을 사랑하시나니 모든 성도가 그의 수중에 있으며 주의 발 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도다”

마지막으로, 복 주시는 하나님은 율법, 즉 말씀을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말씀합니다. 2절에서 번쩍이는 불은 율법을 의미합니다. 3절에서도 주의 말씀, 그리고 4절에서는 모세가 율법을 명령한 지도자로 나오고, 그러나 왕은 하나님이십니다.

먼저 르우벤인데, 부모의 침상을 더럽히는 죄로 장자권을 잃었기에 지나가면서 언급을 하는 정도입니다. 6절 “죽지 아니하고 살기를 원하며 그 사람 수가 적지 아니하기를 원하나이다” 저 개인적으로는 비록 장자권은 요셉지파에게 있지만 르우벤 지파가 요단 본토에서 기업을 받았어야 이스라엘이 균형을 잃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유다입니다. 7절 “유다에 대한 축복은 이러하니라 일렀으되 여호와여 유다의 음성을 들으시고 그의 백성에게로 인도하시오며 그의 손으로 자기를 위하여 싸우게 하시고 주께서 도우사 그가 그 대적을 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유다지파에게 왕권이 있습니다. 잘 다스리고 이끌어가고, 나머지 백성들을 잘 따라가도록 해야합니다.

셋째, 레위입니다. 8~11절 말씀입니다. 레위지파는 정체성을 각 절에서 알려줍니다. 8절 “주의 둠밈과 우림이 주의 경건한 자에게 있도다”, 10절 “주의 법도를 야곱에게, 주의 율법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며 주 앞에 분향하고 온전한 번제를 주의 제단 위에 드리리로다”

넷째, 베냐민입니다. 12절 “베냐민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여호와의 사랑을 입은 자는 그 곁에 안전히 살리로다 여호와께서 그를 날이 마치도록 보호하시고 그를 자기 어깨 사이에 있게 하시리로다” 성소의 축복입니다.

다섯 번째, 요셉입니다. 13~17절, 한마디로 13절 “여호와께 복을 받았다” 많은 선물을 받은 지파입니다. 무엇보다 장자지파이면서, 두 지파입니다. 17절 “그는 첫 수송아지 같이 위엄이 있으니 그 뿔이 들소의 뿔 같도다 이것으로 민족들을 받아 땅 끝까지 이르리니 곧 에브라임의 자손은 만만이요 므낫세의 자손은 천천이리로다” 역할일 두 배입니다. 그러나 누리는 것을 두배 하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