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30111 - "드리는 기쁨"(민6:13~27)

나실인은 일정기간 자기의 삶을 모두 하나님께 집중하여 드렸습니다. 마치 수녀와 수도사 같은 삶이었습니다. 그와 같은 길을 선택한다는 것은 세상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 길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자기부인의 길입니다.그러나 거기에 세상이 알 수도 없고 줄 수도 없는 영적 충만한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더욱 더 가까이 만나는 은혜를 체험하기도 합니다.

나실인 서약기간이 끝나면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1년 된 숫양으로 번제를, 1년 된 암양으로 속죄제를, 다 큰 숫양으로 화목제를, 거기에 소제와 전제도 드렸습니다. 화목제물은 먼저 하나님께 드리고 흔들어 드리는 요제 부분은 제사장에게 돌렸습니다.

그는 머리 털을 밀고 포도주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기쁨과 감사가 충만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이 대단한데, 가난한 자는 형편껏 하면 되었습니다. 힘이 미치는 대로 하는 것이 그 원칙이었습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받는 것도 기쁜 일이지만, 주는 것과 드리는 것 또한 기쁜 일입니다. 물질과 시간과 재능을 드려 주님을 섬기는 일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경험하고 있는 자는 다 압니다. 사실 우리는 하나님께 생명과 영원한 구원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 사랑의 하나님께 우리가 무언가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요.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이 백성을 축복하게 하셨습니다. 복, 지키심, 은혜, 평강이 그 내용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 우리는 살 수 없습니다. 그의 평강이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우리를 굳건하게 서도록 합니다. 자녀와 손주들을 위해, 형제자매들을 위해 마음껏 축복해야 하겠습니다. 축복, 곧 복을 비는 것은 우리에게 주신 큰 특권입니다. 우리는 축복하고 하나님은 복을 주십니다.

 

"드리는 기쁨"(민6:13~27)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3-01-11 08:09
조회
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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