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21220(화) - "말씀을 지키는 자"(요일2:1~11)

오늘 말씀 1절은 참 중요한 말씀입니다. 어제 말씀을 정리하는 동시에 요한1서를 쓴 목적, 사도 요한이 자신의 인생을 통해 깨달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의 분명한 뜻을 밝힙니다. “나의 자녀들아”라고 부르면서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고 분명히 밝힙니다. 1장 말씀을 정리한 것입니다. 죄를 범해도 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감사하게도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이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죄의 문제를 해결해주셨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사도 요한은 정말 말하고 싶은 것을 위해 1절에서 ‘죄를 범하여도’라는 표현까지 써가면서 정말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합니다. 이제는 “예수님의 계명을 지켜라!”입니다. 그래야 세상이 우리가 예수님을 아는 줄 알 것이라고 분명히 말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말씀을 선포합니다. 4절 “그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죄에 대해서는 예수님께서 변호해주시지만, 계명을 행함에 대해서는 예수님이 변호하시기 보다는 판단하신다는 것을 분명히 하십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5절과 6절에서 말씀을 지키는 자가 말씀을 행하는 자임을 강조합니다.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그러면서 호칭을 바꿉니다. “사랑하는 자들아”라고 부르면서 언제나 예수님은 동일하게 말씀을 전했고 사도들이 전한 복음도 언제나 동일했음을 분명히 합니다. 7절과 8절입니다.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쓰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처음부터 가진 옛 계명이니 이 옛 계명은 너희가 들은 바 말씀이거니와 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그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 것이라 이는 어둠이 지나가고 참빛이 벌써 비침이니라”

그리고 공동체 안에서 드러나는 문제인 동시에 먼저 지켜야 하는 계명을 9~11절에서 말씀합니다. 바로 “형제를 미워함”과 “형제를 사랑함”입니다. 어둠이 눈을 멀게 함과 빛 가운데 있음입니다. 빛 가운데 있으면서도 어둠이 눈을 멀게 함이 나타나면, 즉 형제를 미워하면 말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왜 이런 일이 나타나는가? 빛 가운데서 세상을 사랑하기 때문임을 내일 말씀에서 말합니다. 오늘도 주의 말씀을 지키는 자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말씀을 지키는 자"(요일2:1~11)

작성자
석광호
작성일
2022-12-20 08:07
조회
1105
전체 1

  • 2022-12-20 17:43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어찌보면 쉬운 것 같으면서 너무도 어렵습니다.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해 사랑하려면,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은 피하고, 좋아하시는 것을 해야 합니다.
    또 이웃을 사랑하려고 해도, 이웃이 좋아 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알아야 하죠.
    알려면 시간을 투자해서 만나야하고 대화를 나누어야 합니다.

    사랑하라 하셨으니, 알려는 노력이 필요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랑이라는 것은 의지로 되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방법은 성령님의 도우심이 없이 불가능하기에
    성령의 도우심이 없이 사랑도 불가능합니다.

    말씀, 기도, 찬양을 하려는 의지와 성령님의 도우심이 Matching 될 때
    비로서 하나님을 알고, 이웃을 제대로 알려는 마음이 솟아나게 되고
    사랑 할 수 있는 힘이 뱃 속부터 우러나오는 것이지요.

    ㅎㅎ 이렇게 알고는 있으면서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지 않고 있는 제가 한심스럽게 여겨지네요.

    율법 주의 적 사랑이 아닌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우러나오는 사랑의 열정을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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