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21219 - "빛의 아버지와 자녀"(요일1:1~10)

예수님께서 3년 동안 공생애 사역을 하셨을 때 12제자 외에 70인의 전도대, 여인들 등 그를 가까이 따랐던 이들이 많았습니다. 이들은 나중에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12제자를 사도라 하는데 요한은 그 중의 한 사람으로 특별히 예수님의 총애를 받기도 했습니다.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인 예수 그리스도를 그는 직접 보았고 만졌고 들었던 사람입니다. 곧 예수님의 참된 증인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은 빛이시라는 것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그를 믿는 자들의 죄가 깨끗이 씻겨졌다는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으로 인해 믿는 자들은 참 빛이신 하나님의 자녀, 곧 빛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 아무리 갈고 닦아도 어둠, 곧 죄악을 씻어낼 수 없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가 그 문제를 말끔히 해결한 것입니다.

어둠은 빛 앞에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은혜로 우리는 빛의 자녀가 되어 빛이신 하나님과 사귐이 있게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요. 빛의 자녀라 하면서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빛의 자녀는 마땅히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따라 빛의 삶, 곧 사랑과 공의를 좇아야할 것입니다.

그런데 어둠의 가치와 문화가 가득한 세상을 살아가노라면, 우리 빛의 자녀들도 실수하고 죄를 짓게 됩니다. 이때 그 잘못된 것을 빨리 깨닫고 회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의 죄를 인정하고 진정으로 자백하면 주님은 미쁘시고 의로우사 그 죄를 사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셔서 다시 빛 가운데로 행하게 하십니다. 이것 또한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예수님 때문에 빛의 자녀가 되어 참 빛이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그와 사귐을 갖게 된 나, 세상에서 가장 큰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이를 참으로 감사하며 어둠을 벗고 늘 빛에 거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사도 요한처럼, 언제 어디서나 세상을 향한 빛의 증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빛의 아버지와 자녀"(요일1:1~10)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2-12-19 08:42
조회
1088
전체 1

  • 2022-12-19 18:20

    빛을 바라보고 있을 때 나의 등뒤에는 그림자가 있듯
    세상을 살 동안은 빛을 바라보는 삶이니, 어둠이 있을 수 밖에 없지만
    죄의 고백으로 죄사함을 받는 순간 어둠의 그림자를 없게 하시니
    그 순간은 성령 충만함의 순간 일 것입니다.

    순간, 순간 마다 드리는 죄의 고백이 빛 가운데로 들어가는 길이 아닐까요?
    조금만 방심해도 치고 들어오는 죄에 대한 대항은
    예수님의 피의 능력 밖에 없음을 다시금 고백하며...

    매 주 마다 사람을 알아가고, 서로를 격려 하는 삶을 이룰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며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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