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5(화) - "다윗의 용사들을 통해 들려주는 교훈"(삼하2:15~22)

오늘 말씀은 다윗 시대에 동서남북에서 있었던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데 공헌한 다윗의 용사들에 관한 말씀입니다. 특히 이스라엘 본토 내에서 가장 큰 적은 서쪽 해안가 블레셋 족속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윗이 거인 골리앗을 이겼듯이 이번에는 다윗의 부하들 4명이 각각 블레셋 거인들과의 전쟁에서 골리앗과 같은 거인을 죽임으로 전쟁에서 승리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먼저 요압의 동생 아비새입니다. 16절 “거인족의 아들 중에 무게가 삼백 세겔 되는 놋 창을 들고 새 칼을 찬 이스비브놉이 다윗을 죽이려 하므로” 17절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다윗을 도와 그 블레셋 사람을 쳐죽이니” 이어서 18절에서는 후사 사람 십브개가 거인을 이깁니다. 19절에서는 베들레헴 사람 야레오르김의 아들 엘하난은 특히 다윗이 이긴 골리앗을 동생 라흐마를 이겼음을 말합니다. 그리고 21절에서는 다윗의 형 삼마의 아들 요나단이 거인을 이겼음을 말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몇 가지 눈에 띄는 말씀이 나옵니다. 첫 번째는 용사들이 가진 다윗 왕에 대한 태도입니다. 17절 “그 때에 다윗의 추종자들이 그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왕은 다시 우리와 함께 전장에 나가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등불이 꺼지지 말게 하옵소서 하니라” 아비새도 자신의 형 요압과는 분명히 달랐다는 것도 알려줍니다.

둘째는 블레셋 사람들이 가진 이스라엘에 대한 마음입니다. 21절 “이스라엘 사람을 능욕하므로” 이 표현은 다윗이 골리앗에게 했던 담대한 고백으로 연결됩니다.

삼상 17:26 “ 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삼상 17: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특히 삼상 17: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결국 그 때처럼 하나님께서 블레셋 거인을 용사들의 손에 넘기셨음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세 번째~ 절대 다윗 왕국은 다윗 혼자만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님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22절 말씀입니다. “이 네 사람 가드의 거인족의 소생이 다윗의 손과 그의 부하들의 손에 다 넘어졌더라” 하나님 나라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현재 믿고 있는 하나님을 닮은 사람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사람들과 함께 이룹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닮아가길 소망합니다.

 

"다윗의 용사들을 통해 들려주는 교훈"(삼하21: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