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2(화) - "향을 사르는 제단" (출30:1~16)

어제 말씀, 제사장 위임식 말씀을 통해 성막과 성직에 대한 하나님의 지시사항에 대한 목적은 분명해졌습니다. 어제 마지막 말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오늘 말씀부터 다시 성막에 관한 하나님의 지시사항입니다. 제사장 관련 말씀 전에 지성소, 성소, 뜰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성소에 놓을 진설병상과 등대, 뜰에 놓을 번제단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과 내일 말씀에 성소와 뜰에 놓일 부속품 한가지씩을 더 지시합니다. 바로 성소에 놓을 분향단과 뜰에 놓을 물두멍입니다. 둘다 하나님께 나아올 때 필요한 것입니다. 물로 씻어내고, 향으로 가리고~~

오늘 말씀은 성소에 놓을 분향단입니다. 1절과 2절 “너는 분향할 제단을 만들지니 곧 조각목으로 만들되 길이가 한 규빗, 너비가 한 규빗으로 네모가 반듯하게 하고 높이는 두 규빗으로 하며 그 뿔을 그것과 이어지게 하고” 전체 성막에서 큰 제단은 뜰에 놓는 번제단입니다. 크기가 가로세로 다섯 규빗! 그리고 작은 제단이 바로 분향단, 크기가 가로세로 한 규빗! 다른 것은 분향단은 성소에 놓기에 3~5절에 조각목으로 만든 분향단을 덮는 재료가 순금입니다. 그리고 위치는 6절 “그 제단을 증거궤 위 속죄소 맞은편 곧 증거궤 앞에 있는 휘장 밖에 두라 그 속죄소는 내가 너와 만날 곳이며” 지성소의 휘장을 통해 성소로 나오면 바로 있는 곳에 분향단이 놓입니다. 어떤 용도인지, 그리고 규례에 대해서 7절~10절에 나옵니다.

7절 “아론이 아침마다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되” 분향단은 향을 사르는 제단입니다. 그리고 관리는 7절 후반절과 8절 “아침마다~ 등불을 손질할 때에 사를지며 또 저녁 때 등불을 켤 때에 사를지니 이 향은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에 끊지 못할지며” 주의 사항은 9절 “너희는 그 위에 다른 향을 사르지 말며 번제나 소제를 드리지 말며 전제의 술을 붓지 말며”, 특히 특이사항 10절 말씀 “아론이 일 년에 한 번씩 이 향단 뿔을 위하여 속죄하되 속죄제의 피로 일 년에 한 번씩 대대로 속죄할지니라 이 제단은 여호와께 지극히 거룩하니라” 대속제일에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기 전에 분향단에 향을 피워 향으로 자기를 가리고 지성소로 들어가게 됩니다. 요한계시록 8장에 요한은 향연이 성도들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 환상을 봅니다.

11절~15절은 속전에 대한 말씀입니다. 특히 계수하면 다윗이 떠오르고, 왜 벌을 받았을까? 그 이유가 바로 오늘 말씀에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수를 셀 때는 하나님의 지시가 있어야 하고, 속전을 드리는 규례가 있다는 겁니다. 계수 중에 스무살 이상 된 자가 자기 생명의 속전을 여호와께 드리는데, 13절, 모두가 동일하게 성소의 세겔로 반 세겔입니다. 15절 “너희의 생명을 대속하기 위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 부자라고 반 세겔에서 더 내지 말고 가난한 자라고 덜 내지 말지며” 속전 사용처는 16절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속전을 취하여 회막 봉사에 쓰라 이것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이 되어서 너희의 생명을 대속하리라”

에베소서 2장 22절에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향을 사르는 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