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20220910 - "새 사람의 언행심사"(엡4:25~32)

언행심사(言行心事)는 말과 행동과 마음의 씀씀이를 말하는데, 그것을 잘 살펴보면 그 사람됨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은 우리는, 마땅히 언행심사에 있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본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먼저 말에 대한 것인데, 오늘은 한 가지에 집중하기를 원합니다. 그것은 거짓말을 버리고 참된 말을 하는 것입니다. 거짓말은 결국 드러나 더 큰 혼란과 아픔을 가져옵니다. 당장 불이익이 오더라도 참된 말이 결국 관계를 더욱 더 돈독하게 합니다. 거짓말 등 더러운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쳐야하겠습니다.

다음은 행동에 대한 것인데, 도둑질하지 말고 가난한 자를 도울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해야합니다. 아무리 가난해도 우리보다 더 가난한 사람이 꼭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그것에 사랑의 마음을 담아 나눌 때, 거기에 생명의 기쁨이 있습니다. 그런 삶에 하나님께서 풍성한 손길로 하십니다.

마음에 대하여는, 분을 품지 말자는 것입니다. 분을 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혈기나 불의로 인한 것이 되면 안 됩니다. 잘 해오다가 한순간의 혈기로 그 모든 것을 무너뜨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혹시 분을 내었더라도 그것을 품고 잠자리에 들면 안 됩니다. 그것은 상대에게도 더 큰 상처를 주는 것이지만, 자기에게도 매우 심각한 독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가 지기 전에 하나님께 고백하고, 상대와 화해해야합니다. 마귀가 좋아하는 메뉴는 거짓말과 남을 해하는 것과 분내는 것입니다. 마귀로 틈을 타지 않도록 특별히 분을 잘 다스려야하겠습니다.

잘못된 언행심사로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아야합니다. 구원의 보증이 되시는 성령을 늘 기쁘시게 하기 위해 언행심사를 곱고 바르게 세워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추석입니다. 새 사람인 우리의 언행심사로 가족과 친지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일평생 아름답게 기억될 추석이 되었으면 합니다.

 

"새 사람의 언행심사"(엡4:25~32)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2-09-10 06:32
조회
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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