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00601 - "주님의 교회"(고전1:1~9)

우리 교회를 개척한 주님의교회가 시작할 때 서울의 한 노회에 가입하려는데, 교회 이름 때문에 거절 당했다고 합니다. "너희만 주님의 교회냐? 교만하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지역노회가 아니라 이북노회인 평양노회에 속하게 된 이유입니다. 사실 모든 교회는 주님의 교회입니다. 말 그대로 주님이 주인이 되시는 교회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실상은 그것과 거리가 먼 경우가 많습니다. 교회의 머리는 주님이라고 말은 하지만 실상은 주님이 실종된 교회의 모습은 아닌지 잘 살펴야 합니다.

주님의 교회는 그 중심에 항상 말씀, 곧 "그리스도의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그 중심이 흔들리면 모든 것이 흔들리고 무너집니다. 그리고 성도의 교제가 풍성해야 합니다. 이번 코로나19로 대면하여 마음껏 교제할 수 없지만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영으로 마음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주님의 교회는 은사공동체입니다. 교회의 사역은 나의 능력과 지혜가 아니라 성령의 은사로 이루어가는 주님의 일입니다. 이를 위해 늘 성령 충만을 위해 간구해야 합니다. 이것을 지향할 때 견고한 공동체로 설 수 있을 것입니다.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0-06-01 11:30
조회
2743
전체 2

  • 2020-06-01 13:23

    주말 Netflix에서 X-men : Apocalypse를 보았는데, 금속을 마음대로 다루는 Eric이 자신의 신분이 노출되면서, 가족들과 함께 집을 떠나려고 할 때 이런 대사가 나오더군요.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집을 떠나기 아쉬워하는 부인이 "This is our home." 이라 하고, Eric은 "We are her home." 이라고 합니다. 이 대사를 교회에 대입 해 보았습니다. "This is our church." 그리고 "We are the church."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거룩한 사람으로 부르심을 받은" 우리가 곧 교회이고, 어느 장소, 건물, 쌓아 놓았던 것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부르심을 받은 성도 한분 한분을 교회로 소중히 여기는 마음 곧 사랑의 마음이 더 중요한 것 아닐까요?

    사랑합니다!!!


  • 2020-06-02 12:10

    (고전 1: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저에게 은혜와 평강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소중함이라 생각 듭니다. 항상 은혜와 평강속에 거 하고 싶지만 내안에선 원망과 서글픔, 개인적 기대감과 바램이 은혜와 평강을 밀어 버리곤 합니다. 그때의 괴로움은 정말 저를 힘들게 한다는 걸 알고도 그 안에 머물곤 합니다. 항상 저의 행복을 위해 그리스도와 교제하며 늘 은혜와 평강속에 거하기를 간절히 소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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