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30202(목) - "열매로 알리라"(마7:13~20)

지금까지 산상수훈의 말씀을 통해 몇 가지 분명해 졌습니다. 하지 말라는 표현으로, “사람에게 보이려고”,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이방인과 같이” 하지 말라 입니다. 그리고 하라는 표현은 한 마디로 하나님 자녀답게 하라 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함께 하는 이들과의 관계도 중요하고, 더 나아가서 이웃과의 관계도 중요합니다. 특히 산상설교의 핵심말씀을 마무리 짓는 7장 12절, 황금율이라고 불리는 말씀에서 분명히 합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이어서 하나님의 자녀의 삶을 길과 열매의 선택을 강조하면서 통해 말씀하는데, 먼저 13절과 14절은 길입니다.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좁은 문인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과 큰 문은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입니다.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에 이르는 길은 넓은 길이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에 이르는 길은 협착한 길입니다.

그런데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은 문이고 길이 협착해서 찾는 자가 적고,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큰 문이고 이르는 길은 넓어서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을 설명하는데, 문이 좁고, 길이 협착하다는 표현을 씁니다. 협착은 그냥 좁은 것이 아니라 매우 좁습니다. 그럼, 우린 괜찮습니까? 왜 우린 들어갈 수 있느냐 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우리가 들어올 때까지 닫히지 않도록 막히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열매입니다. 좋은 열매를 말하기 앞서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고 경고합니다. 그 이유는 15절 말씀에 나옵니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이어서 16절에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특별한 표현을 합니다.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거짓 선지자는 가능하다고 속입니다. 여기에 속으면 있는 것까지 빼앗기는 상황을 먼저 조심하라고 말씀합니다. 시작도 못합니다. 절망입니다.

그런데, 전혀 필요 없는 두 종류의 나무인 가시나무와 엉겅퀴를 말씀하시면서 이들에게서 나올 수 없는 열매, 그냥 열매가 아니라 이스라엘에서 꼭 필요한 열매인 포도와 무화과를 말씀합니다. 꼭 필요하니까 속는 것입니다. 하지만 18절에서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음을 분명히 합니다.

19절에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진다는 결론을 말씀한 후 다시 열매를 강조합니다. 20절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거짓 선지자를 삼가고 지금까지 우리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따를 때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됨과 함께 심판 받지 않음을 분명히 합니다.

 

"열매로 알리라"(마7:13~20)

작성자
석광호
작성일
2023-02-02 06:39
조회
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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