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30203 마태복음 7장 21~29절

마태복음 7장에 대한 서론에서 마태복음7장은 산상수훈을 마무리 하는 장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을 통해 천국백성의 모습에 대하여 말씀해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7장 15절부터 오늘 본문 29절까지는 산상수훈의 결론에 해당됩니다.

오늘 본문 21절 입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성경을 깊이 읽으시는 분들은 오늘 본문에서 필히 멈칫 하셨을 것입니다. 21절에는 우리가 그토록 바라고 원하는 천국의 힌트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온화한 음성으로 모두에게 천국이 열려있으니 모두 다 들어와라 라는 어조로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매우 단호하고 냉정한 어조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내 아버지 뜻대로 행하는 자가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어제 살펴보았던 열매에 대한 비유도 오늘 본문과 같은 흐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7장 16절입니다.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예를 들어 우리가 길을 걸어가면서 포도가 주렁주렁 열려 있는 것을 보면 포도나무에 포도가 열렸네 라고 생각합니다. 또 우리가 무화과 나무를 심으며 감이 열리길 기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열매로써 그 나무가 어떤 나무인지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열매를 보면 아 저 나무는 좋은 나무이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고, 나쁜 열매를 보면 아 저 나무는 못된 나무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나무의 열매를 성경에서는 “행하는 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던 것처럼 구원받은 사람은 예수님의 나무에 접붙임 받은 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됩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은 사람은 이전과 다른 열매를 맺으며 살아간다는 말입니다. 이전에는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어 내가 하고싶은 열매를 맺었지만 이제 거듭난 사람은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예수님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의 나무에 접붙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행함은 믿음의 척도인 것입니다. 

 

마태복음 7장 21~29절

작성자
정찬양
작성일
2023-02-03 06:13
조회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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