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30126(목) - "여덟 가지 구원, 팔복"(마5:1~12)

오늘 말씀은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로 시작됩니다. 이 무리는 어제 말씀을 이어서 본다면 예수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며 하나님 나라의 복음, 천국복음을 전하셨을 때, 가르치시고, 병자를 고치셨을 때, 즉 예수님이 보여준 하나님 나라를 맛보고 따른 무리이고, 소문을 듣고 맛보기를 원해서 따르게 된 무리입니다. 어제 말씀은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예수님을 따른, 수많은 무리라고 소개합니다.

예수님은 무리를 보시고 하신 행동은 산에 올라가 앉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산에 올라가 앉으신 행위의 의미는 이어서 나옵니다. “입을 열어 가르쳐” 가르치기 위함입니다. 구약성경에서 시내산에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말씀을 주셨다면, 신양성경에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계시는 우리 예수님께서 직접 산에서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시내산에서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시고 하나님 백성 삼는 약속을 맺으신 것처럼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복음을 주시고 하나님 자녀 삼는 약속을 맺고자 하셨습니다.

먼저 예수님께서 오신 목적, 약속의 성취, 구원을 선포하십니다. 여덟 가지 구원, 팔복을 선포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는데, 이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 수 있는 십계명과 같은 계명이 바로 팔복입니다.

3절.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절.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절.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절.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절.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절.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절.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절.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시내산에서 광야로 나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이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하듯이 팔복의 말씀으로 시작되는 산상수훈의 말씀을 들은 하나님의 백성은 이제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소망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두어야 하고, 이때,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자녀 삼은 이들에게 여덟 가지 구원을 베풀어 주심으로 이 땅에서 놀라운 하늘의 복을 누리며 살게 하신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앞으로의 삶의 중심에는 하나님과의 특별한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8절, 하나님을 보는 관계, 9절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다, 10절 하나님 나라를 가진다. 이것은 3절에서 하나님 나라를 가진다와 느낌이 다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강조합니다. 세상이 끊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관계 때문에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책임지신다고 선포합니다. 11절, 12절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 책임지시는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8복이 이루어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여덟 가지 구원, 팔복"(마5:1~12)

작성자
석광호
작성일
2023-01-26 07:00
조회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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