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21229(목) - "기쁨을 충만하게"(요이1:7~13)

오늘 말씀에는 요한이서를 쓴 목적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12절 말씀 “내가 너희에게 쓸 것이 많으나 종이와 먹으로 쓰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너희에게 가서 대면하여 말하려 하니 이는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요한일서를 쓴 목적과 같습니다. 요한일서 1:4절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이 때 사도 요한이 먼저 쓴 요한복음을 쓴 목적을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요한일서와 이서의 목적의 베이스가 되며, 사도 요한의 서신이 동일하게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생명입니다. 요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그리고 이후 쓰게 되는 요한계시록을 쓴 목적을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새 하늘과 새 땅, 영원한 생명, 하나님 나라를 누릴 수 있는 종말론적 신앙을 가지라는 것 입니다. 이렇게 쓰는 이유는 오늘 말씀 7절에서도 분명히 밝힙니다.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이 자체로도 우리를 힘들게 하는데, 이미 우리에게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 있으니 우리 역시 넘어지기 너무 쉽다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오늘 말씀에서 우리가 넘어져 생명을 잃고 기쁨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세 가지를 당부합니다. 첫 번째 8절에서 삼가라. “너희는 스스로 삼가 우리가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9절에서 지나쳐, 넘어가지 마라!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그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넘어가지 마라, 말씀 밖으로 나가지 마라, 말씀 안에 있어야 합니다.

세 번째 10절에서 가지지 않고, 다른 복음을 가진 자를 들이지 마라!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임이라” 다른 복음을 가진 자와 절대 사귀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당부하고 경고하는 이유는 다시 12절 요한이서를 쓴 목적입니다. “ 오히려 너희에게 가서 대면하여 말하려 하니 이는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그리고 교회들의 문안인사로 마칩니다. “택하심을 받은 네 자매의 자녀들이 네게 문안하느니라” 우리의 삶의 자리에, 특히 가정과 교회 안에 생명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는 문안이 있는 2022년 년말과 2023년 새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쁨을 충만하게"(요이1:7~13)

작성자
석광호
작성일
2022-12-29 07:09
조회
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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