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21022 - "역적"(삼하19:40~20:13)
압살롬이 죽고 요단 동편으로 피신했던 다윗이 강을 건너 예루살렘으로 향할 때 유다 지파가 그를 호위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의 10지파 사람들은 왕을 모셔오는 일에 자기들을 소외시켰다고 분노했습니다. 사실 유다지파나 그 10지파나 압살롬이 기세를 잡았을 때 그에게 가담했던 자들입니다. 다윗이 왕권을 되찾자 그들은 다윗에게 돌아왔지만, 주도권 다툼하기에 급급했던 것입니다.
환궁을 했지만 다윗의 나라는 어수선했습니다. 그 와중에 베냐민 사람 세바가 반역을 일으켰습니다. 그는 불량배였습니다. 대단한 리더십을 가지고 일어나자 온 이스라엘 사람들은 다윗 따르기를 그치고 그에게 가담을 했습니다. 유다 지파만이 다윗을 계속 따랐습니다.
다윗의 군대 총사령관인 요압의 이종사촌 아마사는 압살롬이 세력을 잡았을 때 그의 군대 총사령관이었습니다. 압살롬이 죽자 다윗은 그를 용서하며 품었습니다. 그리고 요압에 이어 군 총사령관으로 세우려고까지 했습니다. 반역자 세바를 치러가는 과정에서 이 아마사를 요압이 인사하는 척 하다가 칼로 찔러 죽였습니다. 이는 다윗의 뜻에 반하는 일이었습니다. 요압은 다윗이 도망자 신세일 때도 줄곳 함께 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에 왕의 뜻보다, 심지어 하나님의 뜻보다 자기의 뜻을 앞세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기들의 유불리에 따라 선택하며 움직였습니다. 유다 지파, 요압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이들은 다윗을 위하는 척 했지만, 실상은 당장 자기들에게 이득이 될 것을 취했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그들은 역적이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의를 지키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따랐던 후새, 사독과 아비아달, 아히마아스와 요나단 그리고 바르실래와 같은 사람들이 다윗 곁에 있었던 것은 참 다행이고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신실한 그들을 본받아야하겠습니다.
환궁을 했지만 다윗의 나라는 어수선했습니다. 그 와중에 베냐민 사람 세바가 반역을 일으켰습니다. 그는 불량배였습니다. 대단한 리더십을 가지고 일어나자 온 이스라엘 사람들은 다윗 따르기를 그치고 그에게 가담을 했습니다. 유다 지파만이 다윗을 계속 따랐습니다.
다윗의 군대 총사령관인 요압의 이종사촌 아마사는 압살롬이 세력을 잡았을 때 그의 군대 총사령관이었습니다. 압살롬이 죽자 다윗은 그를 용서하며 품었습니다. 그리고 요압에 이어 군 총사령관으로 세우려고까지 했습니다. 반역자 세바를 치러가는 과정에서 이 아마사를 요압이 인사하는 척 하다가 칼로 찔러 죽였습니다. 이는 다윗의 뜻에 반하는 일이었습니다. 요압은 다윗이 도망자 신세일 때도 줄곳 함께 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에 왕의 뜻보다, 심지어 하나님의 뜻보다 자기의 뜻을 앞세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기들의 유불리에 따라 선택하며 움직였습니다. 유다 지파, 요압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이들은 다윗을 위하는 척 했지만, 실상은 당장 자기들에게 이득이 될 것을 취했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그들은 역적이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의를 지키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따랐던 후새, 사독과 아비아달, 아히마아스와 요나단 그리고 바르실래와 같은 사람들이 다윗 곁에 있었던 것은 참 다행이고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신실한 그들을 본받아야하겠습니다.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2-10-22 08:56
조회
1130
경쟁보다는 협력으로 일하던 분위기의 회사에서 일하다가, 치열한 경쟁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회사에서 온 사람들과 함께 일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적인 있었습니다.
음해와 시기로 사람을 매장하려는 의도를 보고, 그 의도들에 어떻게 대응해서 살아 남아야 할지를 고민 해야 하는 정글과 같은 직장 분위기...
암투 속 요압의 칼에 죽어 갔던 아마사를 보며, 그 암울했던 시절이 떠 올랐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있겠지만 요압, 아마사와 비슷한 삶을 살아 가시는 분들도 계시겠다 생각하니, 지금은 바쁘기만 하지 경쟁 구도에서 벗어 난 삶이 죄송스럽게 생각 됩니다.
삶에 지쳐 조금이라도 위로 받을까? 하는 마음으로 교회를 찾는 분이 계시다면?
어떻게 위로할까? 라는 엉뚱한 생각을 해 봅니다.
제가 몸 담고 있는 찬양대의 찬양을 듣고 위로 받는 분이 계시면 참 기쁘겠다 라는 생각을 하며, 그런 기적 같은 일이 일어 나길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