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11027 - "정확하고 투명하게"(출38:21~31)

법궤를 증거궤라고 했듯이 성막을 증거막이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임재를 드러내심으로 당신의 백성과 맺은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신다는 증거를 성막을 통해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막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있어서 삶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그것은 곧 예배중심의 삶이었음을 말해줍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그의 삶의 중심에 예배가 있어야합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 중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목적으로 행하여야합니다.

성막을 세우는 일을 총감독했던 브살렐과 조력자인 오홀리압은 레위지파의 사람이 아닙니다. 성막에서 하나님께 향기로운 예배를 드릴 수 있었던 것은 레위인과 레위지파인 제사장들은 물론 이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모두가 자기의 위치에서 성실을 다하며 하모니를 이루어갈 때 꽃을 피우는 것입니다.

제사장 이다말이 회계를 맡아 성막에 필요한 물품들의 출납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기록했습니다. 교회는 말할 것이 없거니와 일터에서도 재정관리는 언제나 정확하고 투명해야합니다. 당장 손해를 보는 것 같아도 그것이 오래가고 나중에 더 좋고 유쾌한 결과를 빚읍니다.

20세 이상의 장정들은 생명의 속전으로 은 반 세겔을 성막을 위하여 바쳤습니다. 이들은 가정을 대표하는 자들었으니,  이 속전은 가족 전부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가난한 자나 부한 자나 똑 같이 은 반세겔을 냈습니다. 이것은 모든 생명이 하나님 앞에 다같이 귀하고 값지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오늘 누구를 만나든지 그를 하나님의 마음으로 바라보았으면 합니다.

 
정확하고 투명하게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1-10-27 09:54
조회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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