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11019(화) - "부르심과 응답"(출34:1~17)

오늘 말씀은 두 번째 돌판에 대한 말씀으로 시작됩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그런데, 어제 마지막 말씀은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

어제 말씀과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에서 꼭 기억해야 할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말씀합니다. 부르심과 응답입니다. 어제 마지막 말씀에서 모세가 하나님을 부를 때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응답 다음 하나님의 부르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하나님과 우리 관계에서 부르심과 응답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갱신하십니다. 다시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르십니다. 이에 앞서 먼저 모세에게 말씀하신 것을 지키십니다. 5절과 6절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에 강림하사 그와 함께 거기 서서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실새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지금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주십니다. 7절에서도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죄에 대해서는 분명히 하십니다.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성경 속의 믿음의 선배들은 하나님과의 만남의 경험을 고백합니다. 이때 동일하게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인데, 오히려 하나님이 용서해주셨다, 구원해주셨다, 그리고 다시 일꾼 삼아 주셨다, 자녀 삼아 주셨다는 것을 깊이 깨달은 고백을 동일하게 합니다. 오늘 모세도 마찬가지입니다. 8~9절 “모세가 급히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이르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

이제 하나님께서 다시 언약을 세우십니다. 10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보라 내가 언약을 세우나니 곧 내가 아직 온 땅 아무 국민에게도 행하지 아니한 이적을 너희 전체 백성 앞에 행할 것이라 네가 머무는 나라 백성이 다 여호와의 행하심을 보리니 내가 너를 위하여 행할 일이 두려운 것임이니라”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기업, 즉 약속에 땅에 대해 분명하게 언급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나아가는 방향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그리고 금송아지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약속의 땅에 있는 금송아지와 같은 것들에 대해 경고합니다. 11절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것을 삼가 지키라 보라 내가 네 앞에서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리니”

그러나 언약을 지킬 때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신다는 것을 분명히 합니다. 하나님의 기업을 얻기 위해서, 누리기 위해서는 너희 힘으로는 안된다, 합당해야 한다,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12절에 올무가 됨을 경고하십니다. 특히 그 땅에 있는 우상, 우상의 제물,  그 땅의 딸들도 보게 되었을 때, 눈에 들어오게 되는데, 유혹이 됨을 경고합니다. 특히 그들과의 결혼을 통해 가족이 되어 우상을 섬기게 되는 것, 그리고 17절 “너는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지니라”고 경고하십니다.

 
부르심과 응답
작성자
석광호
작성일
2021-10-19 07:00
조회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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