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4 - "내가 여기 있노라"(사65:1~16)

내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은 정말 놀랍습니다.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신다는 것을 생각하면 저절로 힘이 납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은 구구절절이 감동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온전히 향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하며 내미시는 주님의 손을 외면 했습니다. 그들은 조상의 패역한 길을 답습했습니다. 곧 우상숭배입니다.

자기를 위하여 사는 것이 바로 우상숭배입니다. 그 중심에는 욕심이 있습니다.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사망을 낳습니다. 지금도 "내가 여기 있노라"하며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온전히 그를 바라보아야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그의 뜻을 따르는 종들은 결국 주리거나 목마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계속 자기 생각대로 행하는 자는 주리고 목마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