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10820 - "주의 뜰에 사는 자"(시65:1~13)

누구나 복이 넘치는 삶을 원합니다. 다윗은 그 길을 알고 있었습니다. 성소중심, 곧 예배중심의 삶에서 모든 복된 삶이 가능하다는 깨달음이었습니다. "찬송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리오며"(1)라는 표현을 볼 때마다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찬송은 곧 시인의 마음과 입술에 늘 있는 것이어서 주님이 자기를 기뻐하며 기다리는 것을 확신하는 고백입니다.  그는 또한 주께 나아와 기도하기를 좋아했습니다(2). 때론 죄악이 그를 이겨 넘어뜨릴지라도 다시 자기의 부족함과 부끄러움을 고백하며 용서함을 받아 자유롭게 되었습니다(3). 이렇게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이 얼마나 복되며 만족한가를 그는 감사하며 노래했던 것입니다(4).

하나님은 온 천지를 운행하시며 당신을 의지하는 자에게 구원이 되십니다(5). 당신의 힘과 권능으로 띠를 띠시며(6), 땅에 물을 주시어 풍성한 열매로 가득하게 하십니다(10). 온 땅은 하나님의 복으로 충만하며 즐거워합니다(12~13). 바로 예배중심의 삶을 사는 자가 누리며 나눌 수 있도록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예배중심의 삶에 참된 복과 은혜가 있습니다. 삶에 도전과 어려움이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뜰에 살면서 늘 하나님과 교제하는 자는 그 모든 상황을 헤쳐갑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지금도 온 땅을 통치하시고 운행하신다는 사실을 그의 삶을 통해 증거 합니다.

오늘도 나의 마음과 입술에 찬송이 넘쳐나길 원합니다. 기도의 자리를 더욱 더 기뻐하며 주님과 깊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또 넘어지고 실수할지라도 나의 나약함과 부족함을 고백하고 주님의 사유하심을 받으며 참 자유함 속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하루되었으면 합니다.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1-08-20 11:04
조회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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